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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업비트 NFT, 새해맞이 럭키 드로우 이벤트

두나무는 업비트 NFT가 '새해맞이 럭키 드로우 NF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업비트 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다.카카오톡에서 업비트 NFT 채널을 추가해 기프트코드를 받을 수 있다. 업비트 NFT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1~5개의 응모권을 준다. 경품은 '맥북 에어' 15인치, '아이폰15' 프로 128GB, '에어팟 맥스' 등이다.오는 13~15일 업비트 NFT에 접속해도 응모권 NFT를 얻을 수 있다.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선물 받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권 NFT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선물은 총 1만개로, 1인당 하루에 한 번씩 참여 가능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5 10:41
IT

사과 갈았더니 "갤럭시는 관심 없는데요"…삼성·애플 유쾌한 디스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한 두 공룡의 재치 있는 '디스전'(상대를 깎아내리는 행위)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회사의 상징을 건드리자 애플이 맞수를 뒀다.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삼성전자에 오히려 이득이 될 전망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30일 노트북·데스크톱 신제품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를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됐다.1분 49초 길이의 '그게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어'라는 제목의 광고는 과학·체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작업을 맥 시리즈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서로의 작업이 더 어렵다고 다투는 와중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등장해 "우리는 이놈들(리오넬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을 꺾어야 하는데?"라고 말한다.이에 천문학 교수가 "천체물리학에 비하겠어요? 은하계(갤럭시)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힘든 일이다"라고 맞받아 치자 체룬돌로 감독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갤럭시는 관심 없는데"라고 딱 잘라 말한다.연고지가 같은 라이벌 팀이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인 탓도 있지만 굳이 천체물리학의 예시를 든 것은 삼성 갤럭시를 에둘러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애플의 반격이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축구'를 매개체로 삼은 것이 인상적이다. 삼성전자는 약 2주 전 한국 축구 간판 스트라이커 손흥민을 앞세운 '갤럭시워치6'(이하 갤워치6)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갤워치6의 수면 측정 기능을 소개하면서 잠에서 깬 손흥민이 한 입 베어 문 사과를 믹서기에 갈아 주스로 만든 뒤 들어 보이며 "당신의 하루는 밤부터 시작이다. 갤워치6와 함께"라고 말한다.미래 고객이 애플을 선호하는 추세에 두 회사의 신경전은 삼성전자 브랜드 확산에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 업체 인터브랜드의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877억 달러)가 두 자릿수 성장하며 5위를 지켰다.하지만 1위 애플(4822억 달러)과의 격차는 5배 이상이라 여전히 추격의 고삐를 죄야 하는 상황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1 15:59
e스포츠(게임)

넥슨, ‘베일드 엑스퍼트’ 파이널 테스터 사전신청 진행

넥슨은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 사전신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이달 30일 오후 4시부터 4월 6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스팀에 이어 넥슨닷컴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넥슨 회원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넥슨닷컴에서 사전 신청 후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팀 서비스 이용자와도 크로스 매칭 되어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넥슨은 오는 30일까지 넥슨닷컴에서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신청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싸우는 PC 슈팅 게임으로,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지닌 요원들이 등장하며 지형지물, 물품 구매 시스템을 이용해 역동적이고 전략적인 슈팅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3:3 폭파미션, 개인전, 팀 데스매치 등 새로운 모드와 신규 캐릭터, 맵, 무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3.02 10:32
스타

마크·츄·박지훈, 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의 아티스트는 누구?

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의 아티스트는 누가될까. 26일 지니뮤직은 총 8만 건의 네티즌 추천을 받고 검은 토끼해를 빛낼 아티스트 최종투표 후보군 9명을 공개했다. 지니뮤직 측은 후보 추천 기간 중 팬들에게 최다 추천을 받은 아티스트 9명을 투표 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 아티스트 선발 후보군에 오른 토끼띠 아티스트는 9명으로 마크(NCT), 박재범, 박지훈, 아린(오마이걸), 연준(TXT), 예나, 우기((여자)아이들), 창빈(스트레이 키즈), 츄다. (가나다순)최종투표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로 이를 통해 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의 아티스트가 선발된다. 지니뮤직은 최고의 아티스트가 선발되면 해당 아티스트를 위한 스페셜 페이지를 마련하고 사회단체에 해당 아티스트 이름으로 1천만 원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25일 기준 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발에 총 5만 건 이상의 투표가 진행된 상태다. 현재 최다 득표 아티스트는 NCT마크다. 마크는 오는 30일 신곡 ‘Ay-Yo’로 컴백할 예정이다. 2위에는 츄(19%), 3위는 TXT 연준(13%)이 뒤따르고 있다. 2위에 오른 츄는 개인 유튜브 활동 등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3위에 오른 TXT연준은 오는 27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활동 컴백을 예고했다. 최종투표결과는 2월 6일 오후 3시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투표에 지니 유료 회원은 1일 5회, 무료 회원은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검은 토끼해를 빛낼 아티스트 투표에 참여하고 인증 도장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지니고객들에게 맥북 13인치, 애플 워치, 네이버페이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지니뮤직은 2019년부터 연초에 매년 최고 기대되는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대형프로모션을 진행해 아티스트를 응원해왔다. 5년간 지니뮤직 팬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아티스트는 뉴이스트 민현(19년 돼지띠), 김재환(20년 쥐띠), BTS 정국(21년 소띠), 김준수(XIA)(22년 호랑이띠)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6 11:26
IT

외산 공세에 흔들리는 'LG그램', 뉴진스 업고 다시 대세 노트북될까

LG전자가 외산 제품의 공세에 맞서 '노트북의 대명사' 타이틀을 되찾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금까지 휴대성과 기능을 강조했다면, 앞으로는 특유의 감성을 앞세워 젊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다.이를 위해 노트북 카테고리에서는 이례적으로 대세 아이돌 뉴진스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국내 시장 점유율 회복은 물론 해외 판로 확대까지 노린다.25일 LG전자에 따르면 다음 달 뉴진스와 협업한 'LG그램 스타일' 한정판이 나올 예정이다.LG전자 관계자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들어가고 전용 파우치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회사가 처음 선보이는 LG그램 스타일은 기존 그램의 초경량 노트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에는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과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를 적용했다. 키보드 아래에는 이용자가 터치할 때만 LED가 빛을 내는 '히든 터치 패드'를 탑재했다.LG전자가 TV와 모니터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그램 최초로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끈다. 풍부한 색 표현과 0.2㎳ 응답속도, 120㎐ 주사율을 지원해 빠르게 전환하는 영상도 매끄럽게 보여준다. 올해 출시 10년 차를 맞은 그램과 뉴진스는 시기적인 상징성이 딱 맞아떨어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LG전자 관계자는 "뉴진스는 10대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다. 멤버 전원이 10대로 구성됐다"며 "이런 키워드로 엮여 10년 차 그램과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LG 노트북은 최근까지만 해도 국내 2위 자리를 빼앗기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선두 삼성전자와의 경쟁도 벅찬데 애플과 에이수스 등 해외 브랜드의 추격이 거셌다. 분위기 전환을 끌어낼 한 방이 절실한 이유다.시장조사기관 IDC는 2022년 2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대만 에이수스가 출하량 기준 점유율 22.7%로 LG전자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33.7%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양강 체제가 깨진 것이다. 이런 에이수스의 도약은 비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공기관의 물량(약 50만대)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다행히 3분기에는 LG전자가 15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2위로 돌아왔다. 하지만 에이수스 역시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을 컨슈머 노트북 앰배서더로 기용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경쟁사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도 넘어야 할 산이다.삼성전자는 내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3'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최상위 모델은 애플의 '맥북 프로'에 견줄 만한 사양이 기대돼 벌써 관심이 뜨겁다. 해외 IT 매체 샘모바일은 한 팁스터(정보유출자)를 인용해 갤럭시 북3 울트라가 인텔의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최신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장착해 고사양 게임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애플의 맥북 프로 신제품도 출격 대기 중이다. 자체 설계한 M2 칩셋으로 인텔 기반 모델 대비 최대 6배 빨라졌다고 자랑했다. 전력 효율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도 개선했다.LG전자도 이에 맞서 2023년형 LG그램과 LG그램 스타일을 비롯해 태블릿 경험을 녹인 'LG그램 360', 포터블 모니터 '그램 +뷰' 신제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화면 크기에 따라 LG그램 16형과 17형이 각각 244만원, 259만원이다. LG그램 스타일은 14형이 249만원, 16형이 274만원이다. 다음 달 1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뛰어난 성능은 물론 차별화한 디자인 혁신을 선보이는 새로운 그램 라인업을 앞세워 고객의 감성까지 함께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26 07:00
IT

타다, 탈수록 혜택 쌓이는 '행운의 복주머니' 이벤트 실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오는 31일까지 첫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타다는 신규 이용자에게 50% 할인 쿠폰(최대 1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탑승 3회차까지 회차별로 점진적인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커피 기프티콘·맥북 프로·호텔 숙박권 등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가입 후 최초 탑승 시에는 크레딧 2000원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1000명) 응모권을, 두 번째 탑승 때는 크레딧 3000원과 서울신라호텔 숙박권·조식권·타다 호출 예약 전용 3만원권 쿠폰 2매 세트(10명) 응모권을, 세 번째로 탑승하면 6000원권 쿠폰과 13인치 맥북 프로(1명) 응모권을 차례로 준다.이벤트는 대형 승합차 기반의 '타다 넥스트'부터 준고급 세단의 '타다 플러스', 일반 중형택시인 '타다 라이트'까지 서비스 라인업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크레딧과 쿠폰은 타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탑승 후 받은 '복주머니' 화면을 캡처해 응모자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타다 공식 계정을 태그해 올리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경품 수령 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22%)은 타다가 전액 부담하며, 당첨자는 오는 2월 첫째 주 중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10 16:14
IT

기로에 선 메타, 삼성전자-애플 'VR 헤드셋' 경쟁 불붙이나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최고경영자)가 삼성전자와 접촉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가상현실(VR) 분야 시너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애플 역시 이 시장에 주목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2라운드를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를 찾아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노태문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을 만났다. 한 부회장과 노 사장은 삼성전자 연례 개발자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었다. 저커버그는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VR 기기 개발·생산 등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메타는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사명까지 바꿨는데 주가는 연초 대비 60% 넘게 폭락했다. VR 헤드셋 점유율은 지난해 정점을 찍은 뒤 매 분기 감소해 60%대로 떨어졌다. 야심 차게 내놓은 신작도 반응이 영 시원치 않다. 메타는 지난 12일 연례 콘퍼런스 '메타 커넥트 2022'에서 헤드셋 신제품 '메타 퀘스트 프로'를 발표했다. 회사가 처음으로 선보인 하이엔드 디바이스다. 아바타의 현실감 구현을 위한 시선 추적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출, 고해상도 센서 등 혁신 기능들을 담았다. 머리 위를 감싸는 스트랩이 사라져 고글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그런데 가격이 아쉽다. 헤드셋·컨트롤러·스타일러스 펜·부분 광차단기·충전 독으로 구성한 패키지의 가격이 219만원에 달한다. 메타의 헤드셋을 쓰고 입장할 수 있는 가상세계 '호라이즌 월드'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도 뼈아프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문서를 보면 최근 호라이즌 월드의 월간 이용자 수는 20만명에 그쳤다. 연말 목표치인 50만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메타에게 삼성전자는 매력적인 파트너다. 전 세계 1위 스마트폰 경쟁력으로 다수의 이용자와 연결할 수 있으며, 한때 VR 헤드셋을 생산한 노하우도 가지고 있다. 애플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VR·AR(증강현실) 헤드셋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애플 헤드셋은 2000~3000달러로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한화로 3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수도 있다. 로그인과 결제 기능을 위해 홍채 인식 센서를 탑재했으며 안경을 쓰는 이용자는 따로 렌즈를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메타와 달리 섬유와 알루미늄 재질로 보다 가볍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맥북에 탑재한 자체 설계 M2와 유사한 칩으로 구동하며 최대 12개의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0.25 07:00
생활/문화

KT클라우드, 경력 입사자에 '맥북 프로' 쏜다

KT클라우드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한다고 19일 밝혔다. KT클라우드는 KT의 클라우드·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을 분리해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이달 1일 출범했다. 수도권 5곳(강남·용산·목동1·목동2·분당)에 IDC를 보유했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클라우드·IDC·IT·경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행된다.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 서류전형·실무면접·임원 인터뷰를 거쳐 약 100명을 선발한다. 출범 이전 개시한 1차 모집은 내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공개한 2차 모집은 채용 분야를 넓혀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KT클라우드는 역량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경력사항 중심으로 지원서를 간소화했다. 전형 절차도 서류접수일 기준 3주 이내 안내할 예정이다. 회사는 선발자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은 물론, 입사 선물로 250만원 상당의 '맥북 프로' 또는 '아이패드 프로'와 워치 세트를 지급한다. KT클라우드는 오는 19일부터 신입사원 채용도 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19 16:44
연예

애플 외국인 임원도 폭소케 한 세븐틴의 ‘만점짜리 립서비스’

“애플워치 찬다”, “모든 음악작업은 맥으로”, “세탁기 들어갔던 에어팟 아직도 사용중”. 세븐틴이 진정성이 넘치는 립서비스로 애플의 외국인 임원까지 폭소케 했다. 세븐틴은 7일 서울 남대문로 애플 명동에서 열린 컬래버레이션 간담회에 원우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참석했다. 세븐틴은 오는 15일 발매하는 신곡 ‘달링’(Darl+ing)을 애플의 개러지앱으로 사용자가 리믹스 할 수 있는 뮤직연구소: 세븐틴 리믹스 세션을 공개한다. 이 협업 프로젝트는 9일 오픈날부터 4월 한달 동안 애플 명동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 협업 홍보 영상과 신곡 일부가 애플 명동에서 공개 후 15일 정식 음원 출시된다. 멤버들은 이번 협업에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버노는 “애플이라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도겸은 “‘달링’이 애플 최초의 K팝 협업곡이라 기쁘다”며, 준은 “다음 애플 세션에도 초대받고 싶다”고 말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협업을 제안한 애플이 만족할만한 멘트를 한 이후에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애플의 기기를 사용하냐는 질문이 나오자 민규가 마이크를 입에 가져다대며 “연습생 시절 원우 형이 처음 샀던 애플 제품이 맥북이었다. 그 당시 13명 사이에서 처음 맥북을 썼다”고 회상했다. 이어 “애플워치를 사용한다. 애착이 크다. 밴드도 깔맞춤했다. 너무 기뻐서 맥박이 빨리 뛴다고 알려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우지는 “8년 동안 세븐틴의 모든 음악을 맥으로 작업했다”고 비화를 들려줬다. 이에 지지않으려는 듯 조슈아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신의 아이폰을 귀에 대고 취재진 앞으로 걸었다. 승관과 디에잇은 애플 제품에 얽힌 실화를 들려줬다. 승관이 “실제 일어난 일이다”면서 입을 뗀 뒤 디에잇이 “2년전 에어팟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는데 고장이 난 줄 알았다. 그런데 다음날 멀쩡했다.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고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간담회를 지켜보던 애플의 국내외 임직원 모두 세븐틴의 자발적 립서비스에 폭소하기는 마찬가지. 준은 “나중에 또 투데이 앳 애플 세션에 초대받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승관은 애플 임직원 쪽을 향해 인사를 하며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멤버들이다. 디자인에 관심있는 멤버가 많다.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고 꿈을 얘기했다. 디노는 “아이폰을 활용해 사진 촬영을 가르치거나 팟캐스트를 주도해서 해보고 싶다”고 소원을 말했다. 립서비스의 화룡점정은 호시와 준에게서 나왔다. 호시가 “나중에 아이폰17이 나올 때 앰버서더를, 지금부터 17까지 가도 좋다”고 했다. 준은 아이폰17을 다시 언급하며 “노래 중에 에잇틴, 나인틴, 스물까지 다 있다. 다음에도 초대해 달라”고 해 행사를 유쾌하게 마무리 지었다. 세븐틴과 애플의 컬래버 프로젝트는 9일 명동 스토어 시범을 시작으로, 5월 아시아 전역의 애플스토어에서 ‘달링’ 리믹스 버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07 18:48
생활/문화

"영화감독에 제격" 애플, '괴물 칩셋' 탑재한 맥북 프로 출시

애플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전용 칩 'M1 프로'와 'M1 맥스'를 처음 채택한 노트북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14와 16 모델로 출시되는 맥북 프로는 획기적인 프로세싱·그래픽·머신 러닝(ML) 성능을 보장한다. M1 프로는 8개의 고성능 코어와 2개의 고효율 코어를 갖췄으며, 최대 16코어 GPU(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기존 M1 대비 최대 70% 빠른 CPU와 최대 2배 따른 GPU 성능을 자랑한다. M1 맥스는 M1 프로와 동일하게 10코어 CPU를 탑재했지만, 최대 32코어로 두 배 늘어난 GPU를 달았다. M1 대비 GPU 성능이 최대 4배 빠르다.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도 강점이다. 14 모델은 최대 17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16 모델은 최대 21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사진작가가 주로 쓰는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의 이미지 편집 시간은 이전 제품 보다 2배 길어졌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다양한 종류의 포트·1080 해상도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를 선보인다. M1 프로와 M1 맥스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기초부터 탄탄하게 엔지니어링된 맥OS 몬터레이와 결합해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개발자·사진작가·영화감독·3D 아티스트·음악 프로듀서 등 모든 직업군에 최적화해 설계했다. 맥북 프로 14 및 16 모델은 이날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제품 출시는 10월 26일이다. 14 모델의 가격은 269만원부터, 교육용은 249만원부터 시작한다. 16 모델의 가격은 336만원부터, 교육용은 309만원부터 시작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0.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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